[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중소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d232775259aaa5.jpg)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 사업자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 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는 이수현 KISA 기획조사팀 주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가 개인정보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추후 다시보기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 뿐만 아니라 중소 사업자가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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