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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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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산자부에 신규 지정 신청서 제출⋯"미래 성장 동력 확보 핵심 사업"

인천 강화 남단 경자구역 신규 지정 사업 위치도 [사진=인천경제청]
인천 강화 남단 경자구역 신규 지정 사업 위치도 [사진=인천경제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강화 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남단 경자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신규 지정·개발 구역은 화도·길상면 일대 6.32㎢(약 190만 평)다. 총 사업비는 약 2조9000억원(영종~강화 연결 4차로 등 광역 교통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는 올 하반기 중 개발 계획 승인 및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 계획(안) 공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 산자부 사전 자문(3차)을 통해 전문가 의견도 청취한다.

강화 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 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연계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시는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첨단 산업·AI 기반 지속 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 등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첨단 산업과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접경지를 국가 정책의 중심지로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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