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위치도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2f98ff325efd3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일 상상플랫폼(인천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내항 1·8부두(42만9000천㎡) 재개발 사업 관련 주요 계획안을 시민, 전문가 등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참여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 5906억원을 투입해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2023년 이들 두 공사와 공동 사업 시행 기본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 12월 정부와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준성 글로벌도시국장은 "공청회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올해 말까지 실시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속도 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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