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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139㎜ 많은 비⋯피해 신고 4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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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출, 나무 전도 등 속출⋯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대응 중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천 서구 오류동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인천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천 서구 오류동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밤사이 인천에도 많은 비가 내려 도로·주택 등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일 인천시,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관내 최대 139㎜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총 4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까지 지역 별 누적 강수량은 서구 금곡동이 139㎜로 가장 많고 동구 송림동 90㎜, 미추홀구 숭의동 85.9㎜ 등 순으로 기록됐다.

서구 검암동·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는 공동 주택이 침수됐고, 서구 오류동 공장은 일부가 물에 잠겼다.

또 서구 왕길동 완정로 일대에서는 토사가 유출됐고 부평구 갈산동, 남동구 간석동 등 5곳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안전 조치 했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4시40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는 21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 됐다. 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1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상 대책 근무와 모니터링 등을 지속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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