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일 집중 호우 대응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d9722d816c75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기상청 집중 호우 예보 등 각급 학교는 통학로 및 학교 시설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집중 호우에 따른 학교 현장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은 전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날 밤부터 시간 당 30mm~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렸다.
도 교육감은 비상 연락망 점검, 실시간 대응 체계 유지, 위험 지역 학교 긴급 모니터링 강화 등을 지시했다. 마전동, 금곡동, 불로동 등 예상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 대한 별도 대응 계획 마련도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주말부터 본격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 된 만큼 학생 안전, 최적의 교육 시설 유지 등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 사고 발생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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