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하며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원작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련사와 공룡들을 다뤘다. 다양한 공룡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독특한 콘텐츠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1331368e90cd8e.jpg)
이후 출시된 스톤에이지 IP 기반 게임들도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2016년 출시된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1위,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스톤에이지 IP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2023년 중국에서 출시된 '신석기시대(현지명 新石器时代)'와 '석기시대: 각성(현지명 石器时代: 觉醒)'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흥행 바통은 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 게임은 원작 스톤에이지의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는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에 달하는 대규모 덱을 편성할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매주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이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스톤에이지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신규 이용자들까지 함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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