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T스카이라이프, 2Q 영업익 흑자전환⋯"인터넷·모바일 사업 성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ipit TV'·AI 스포츠 중계로 하반기 성장 드라이브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 로고.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로고.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8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72억1000만원, 영업이익 129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광고영업비와 커머스 비용 등 핵심 원가 절감 노력이 이어져 2분기 실적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자회사 ENA는 오리지널 콘텐츠(신병, 지구마불세계여행)의 시즌제 정착과 ‘나는 SOLO’ 세계관 확장이라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시청률과 광고 수익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IPTV 신상품 'ipit TV'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제품은 기존 위성방송 한계를 극복한 고품질·고가성비 상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통해 방송가입자 감소세를 방어하며 장기적으로 높은 고객 당 평균 수익(ARPU) 기반의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대한체육회 등과 MOU를 체결하며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POCHAK)'의 B2G·B2B 시장 진출을 넓히고 있다. 3분기에는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상품을 선보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수익성 중심 경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서비스 혁신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스카이라이프, 2Q 영업익 흑자전환⋯"인터넷·모바일 사업 성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