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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마블·스타워즈 대표작 웹툰으로⋯네이버웹툰, 디즈니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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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디즈니' 꿈꾸던 네이버웹툰, 디즈니와 공식 협업 성사
기존 클래식 코믹스에 신규 오리지널 웹툰까지 약 100편 서비스 예정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에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에서 순차 공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웹툰으로 재탄생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22~현재)' 공개 예고 이미지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
웹툰으로 재탄생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22~현재)' 공개 예고 이미지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스튜디오의 대표작이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두 회사는 약 100편에 달하는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 앱 내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 외에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스튜디오의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는 슈퍼 히어로의 활약부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이로써 팬들은 친숙한 캐릭터의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22~현재)', '어벤져스(2012)', '스타워즈(2015)', '에이리언(2021)',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 5편이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스튜디오의 전설적인 유명 작품을 모바일 세대에 최적화된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즈니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핑크 디즈니 소비재 사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신규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SVP)은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의 인기 프랜차이즈 세계관을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웹툰에 애정을 가진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한편,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미래의 팬들을 맞이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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