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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강한 비'⋯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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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우 경보 발효 중⋯하천변 산책로 등 12곳 통제 "위험 지역 각별히 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호우 대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새벽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옹진군 덕적면에는 시간 당 96㎜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이날 오전 8시30분 호우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현재 인천과 강화·옹진군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전날 오전 4시15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하천 변 산책로 12곳 등 침수 위험 지역 통제에 들어갔다.

군·구에서는 위험 징후 발생 시 긴급 재난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민방위 경보 시설 등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해 상황 전파 및 주민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하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 지역, 옹벽 등 인명 피해 우려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계곡 등 위험 지역 인근 숙박·야영 시설 출입 통제, 대피 안내·점검도 실시 중이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회의에서 "산사태 우려 및 상습 침수 지역, 지난 6월~7월 피해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예찰·통제 등 피해를 사전 차단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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