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창작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네이버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진행된 '2025 네이버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에서 라마 작가(웹툰)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c5734ad37b095e.jpg)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창업진흥원의 비즈쿨 민관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종로구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1박 2일 오프라인 캠프 형태로 총 6차례 진행됐다. 전국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기존 클립 스쿨, 웹툰 스쿨에 더해 AI 스트리머 스쿨 과정이 신설돼 참가자가 웹툰 스토리 기획, 숏폼(짧은 영상) 라이브 콘텐츠 제작 등 크리에이터(창작자)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됐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창작자를 위한 네이버 AI 기술 소개 교육과 네이버웹툰의 채팅 서비스인 캐릭터챗, 음성 AI 서비스 클로바노트와 클로바더빙 등 다양한 AI 기반 기술 도구를 체험하는 교육을 제공했다.
클립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등 업계 전문가와 네이버 담당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노하우를 나누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가 기술 역량과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현숙 네이버 크리에이터 스쿨 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와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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