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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쓰레기 없는 섬' 덕적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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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인천 탄소 중립 비전'⋯"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만드는 저 탄소 관광 문화"

현수막 [사진=인천시]
현수막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5일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연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선포식은 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선포식에는 탄소 중립 기후 시민 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덕적면 주민자치회, 덕적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는 섬 지역 저 탄소 생활 전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립,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최소화 등이 목표다. 덕적도는 탄소 중립 기후 시민 공동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해양 관광지다.

섬은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방문객 증가로 생활 폐기물, 관광 쓰레기 문제 등이 부각되고 있다. 시는 주민, 상인, 여행객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회 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 배출 강화, 여행객 자발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한다. 시는 해양 환경 보전, 에너지 절감, 자원 순환 확대 등 2026 탄소 중립 섬 RE100 실천 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승환 환경국장은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섬 덕적도가 인천의 저 탄소 관광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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