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종합경제미디어 아이뉴스24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KCSF 2025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주제가 된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무대다. 클라우드 및 IT 관련 업계 종사자, 정책 담당자, 연구진 등이 참여해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가치를 산업, 기술, 정책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이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820d93fef18fb.jpg)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이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164b94a30da9b.jpg)
클라우드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컴퓨팅 파워, 데이터 저장, 실시간 처리 등에서 핵심적인 기술적 토대를 제공한다. 나아가 국방, 금융, 의료, 제조 등 전 산업의 AI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재명 정부 역시 'AI 3대 강국'이라는 장대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클라우드 산업을 함께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AI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클라우드의 기술 혁명이 동반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오늘 개막한 KCSF 2025 현장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한글과컴퓨터, KT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과 전 산업 분야의 AI 융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 주요 논의 주제로 부각됐다.
정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여해 'AI 3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한 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전략과 함께 AI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전문 포럼으로 올해가 벌써 3회째"라며 "오늘 포럼의 주제는 '클라우드 대혁신,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넘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생성형 AI와 초거대 모델의 발전은 클라우드 없이 불가능하고 클라우드는 AI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클라우드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과 연산 인프라를 넘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됐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는 클라우드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클라우드 대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은 우리 산업계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오늘 발표되는 다양한 정보와 사례들은 대한민국 클라우드, SaaS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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