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경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디지털 굿즈를 28일 공개했다.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765abb9487672d.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전통공예와 경주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우리나라의 정상 외교 복원을 알리고 APEC 2025 KOREA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 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APEC 2025 공식 엠블럼'과 '보자기' 굿즈를 통해 21개 APEC 회원의 조화를 상징하며 APEC 협력 정신을 표현했고, 'UN 순방' 굿즈는 제80차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로의 복귀를 알린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담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문화유산' 굿즈는 신라 1000년의 역사가 깃든 경주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굿즈 형태로 구현해 우리 고유의 품격과 지역적 정체성을 담았다.
이번 APEC 경주 기념 디지털 굿즈는 △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워치페이스 4종 △ 애플워치 배경 화면 9종 △ 스마트폰 공용 배경 화면 8종 등 총 21종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전통미를 담은 이번 굿즈가 경주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20년 만에 의장국으로서 주최하는 APEC 2025가 실용 외교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APEC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APEC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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