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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 AMOLED 구동칩 이달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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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도 3분기부터 상용화 나서 주목

시스템IC 전문 종합반도체회사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이달 중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구동칩 양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발표했다.

휴대폰이나 모바일TV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될 매그나칩의 구동칩은 WQVGA(240×432)급 해상도와 26만 개 색상을 지원한다.

최근 삼성SDI가 0.52㎜ 두께의 2.2인치 AMOLED 개발을 마치고 3분기에 국내외 업체 중 처음으로 양산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매그나칩과 손을 잡고 상용화에 나서는 것으로 관측된다.

AMOLED는 현재 디지털TV나 휴대폰 등 기기의 디스플레이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색표현력이나 응답속도, 전력효율 등을 크게 개선시키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

AMOLED를 작동하게 해주는 매그나칩의 구동칩은 퀄컴의 고속직렬 데이터 전송방식(MDDI) 인터페이스를 내장해,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으로 휴대폰의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다.

매그나칩의 목도상 소형DDI마케팅 담당 상무는 "최근 모바일 기기용 AMOLED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LCD 구동칩과 함께 AMOLED 구동칩으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그나칩은 지난 2004년 10월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독립해 출범한 시스템IC 전문 종합 반도체회사다. 청주와 구미에 5개 웨이퍼 공장을 갖추고, 8인치 웨이퍼를 기준으로 월 12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CMOS 이미지센서(CIS)와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수탁생산(파운드리) 등 사업에 나서고 있다.

설립 이래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매그나칩은 AMOLED 구동칩의 본격적인 공급과 함께 하반기 실적이 적잖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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