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고객 상담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38㎝(15인치) '제우스 듀얼 모니터'(모델명 '150DS')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제우스 듀얼 모니터'는 상하좌우 또는 앞뒤로 모니터 화면을 이동시킬 수 있는 트랜스폼 스탠드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1:1 상담 또는 회의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상담자는 주화면과 부화면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이용해 고객화면에 어떤 내용이 표시되는지 알 수 있다. PIP 화면을 보면서 부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제우스 듀얼 모니터'는 LG필립스LCD의 패널을 채택했다. 16ms의 응답속도와 450대 1의 명암비, 250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한다. USB 2.0을 지원하는 2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고, 필요 시 터치스크린 기능을 장착할 수 있다.
디자인은 고광택 화이트블랙의 색상을 적용해 심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두 모니터를 연결해 주는 본체는 미니 PC 본체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외에 DVI 단자, D-Sub 단자, 오디오 인 아웃 등 다양한 음성·영상 단자를 제공한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향후 동급 43㎝(17인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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