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위(Wii)'가 오는 4월 26일 한국 시장에 정식 발매된다. 이로써 한국시장에도 '위'와 X박스360, PS3가 펼치는 비디오게임 '삼국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코다 미네오 닌텐도 코리아 대표는 14일, "'위'를 한국 시장에 26일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22만원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위'와 함께 전용 소프트웨어 8종도 함께 발매한다.
26일 발매되는 타이틀은 닌텐도의 '처음 만나는 위(Wii)팩' '위(Wii) 스포츠' ,유비소프트의 '레이맨 엽기토끼2' , 캡콤의 '택&위키', EA의 '피파 08', 코나미의 '엘레비츠', 반다이 남코의 '뮤지엄 리믹스', 엔트리브의 '스윙골프 팡야 세컨드샷' 등이다.
이중 닌텐도가 직접 배급하는 '처음 만나는 위(Wii)팩'과 '위(Wii) 스포츠'는 3만9천원에 판매된다. 여타 개발사들의 게임 소프트웨어는 4만5천원대에 판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닌텐도는 '위'의 가격을 19만8천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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