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30일 백종진 대표이사가 사임해 김수진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김대표 선임으로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된 지 3개월만이다.
백종진 사장은 대표이사 사임과 동시에 한글과컴퓨터 등기이사직도 사임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백사장이 지난해 인수한 사이버패스와 모빌리언스 경영에 전념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백사장은 지난해 M&A를 통해 두회사를 인수하며 코스닥상장사 3곳의 대표를 맡았고 벤처산업협회장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일부 업무를 정리해야할 필요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김수진 신임 한글과소프트 대표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엔씨소프트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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