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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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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www.redhat.com)이 미국 보스톤에서 18일(현지시간) 개막한 '2008 레드햇 써밋'을 통해 가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레드햇은 글로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파트너사들과 협력,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의 가상화 도입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임베디드 리눅스 하이퍼바이저 ▲가상 인프라 관리 ▲보안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가상화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임베디드 리눅스 하이퍼바이저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MS 윈도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가상 플랫폼으로 다양한 하드웨어와 상호 운용성을 지닌다.

레드햇은 IT 시스템 관리를 온디맨드 그리드 형태로 진행, 테스트와 개발, 그리드, 제품 애플리케이션이 하나의 클라우드에 통합돼 기업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가상 시스템에 필요한 신원 확인과 감사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 가상화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레드햇 폴 커미어 제품 기술 총괄은 "레드햇의 오픈 소스 가상화 솔루션은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멀티 벤더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며 "임베디드 리눅스 가상 플랫폼, 가상 인프라 관리, 보안 인프라로 IT 인프라 관리에 유연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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