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30일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제2회 RIA 캠프'를 개최했다.
RIA는 화려한 유저 인터페이스(UI) 환경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특히 기업에서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한 마케팅 툴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RIA 기술 전문가인 라이언 스튜어트, 마이크 챔버스가 방한, RIA 최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RIA의 개념과 현재 기술, 방향,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어도비의 RIA 솔루션인 어도비 에어 1.5, 플렉스4, 플래시10 기술의 워크플로우 데모가 소개됐다.
RIA 전문가 라이언 스튜어트는 "플렉스4의 핵심은 디자인툴과 개발툴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양측이 잘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디자인 제작툴인 Thermo(코드명)가 디자이너 협업이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향후 출시될 플래시 플레이어 10은 3차원(3D) 효과를 높이고,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한 텍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플렉스4는 디자이너 협업을 강화했으며, 풍부한 UI 제공을 위한 디자인 제작툴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박민형 전무는 "최근 사용자 중심의 웹사이트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RIA 환경에 대한 기업과 개발자의 관심이 커졌다"며 "국내에서도 농협, 신한은행 등이 도입한데 이어 증권사, 공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RIA 캠프에는 약 250명의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 IT 종사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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