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이 1천900만 달러에 초크미디어를 인수한다.
12일(현지시간) 마켓와치에 따르면, RIM은 초크미디어를 1천9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초크미디어가 보유한 모바일 초크보드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함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진영을 끌어안을 수 있을 전망이다.
초크미디어의 초크는 모바일 콘텐츠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블랙베리에 이메일을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블랙베리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오디오를 포함한 비디오, 시장조사 등을 단말기에서 구현하고 있다.
RIM은 초크미디어 인수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진영을 확보해 내년도에 오픈 예정인 온라인 소프트웨어 상점인 스토어프론트(storefront)에 업무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인수합병은 초크미디어 주주들의 75% 찬성과 법원의 승인을 거쳐 내년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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