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이지만 패션계는 올 봄과 여름 준비에 한창이다.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6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방가르드 미니멀리즘 (Avantgarde minimalism)'을 주제로 2009년 봄여름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선 아방가르드 미니멀리즘, 즉 기존의 미니멀리즘 패션을 새롭고 전위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50여 작품이 선보였다. 다양한 길이의 원피스를 주요 아이템으로 블루, 화이트 등을 올해 유행 색상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의 실루엣을 새롭게 변형해 재구성한 구호만의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패션쇼에는 세계적인 모델 한혜진과 최근에 가수로도 변신을 꾀한 장윤주, 송경아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장윤주는 패션쇼의 막이 내린 후 축하 연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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