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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7 베타 다운로드 시한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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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까지 제공…"250만건 미달한 것 아니냐" 관측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앞으로 2주 더 윈도7 베타 버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24일(현지 시간) 윈도7 베타 버전 다운로드 시한을 오는 2월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MS는 당초 24일까지 윈도7 베타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이날 MS는 윈도7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윈도7 베타 버전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2월10일까지 계속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컴퓨터월드는 윈도7 다운로드 건수가 MS가 당초 목표했던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10일부터 윈도7 베타 버전을 선보인 MS는 다운로드 상한선을 250만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MS 측은 윈도7 베타 버전 다운로드 건수가 250만 건을 넘어섰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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