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의 가입자가 3년 내로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룰러 뉴스는 1일 차이나모바일과 중국 정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모바일의 3G 서비스 가입자 규모가 올해 1천만명에서 2011년에는 1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1억명 전망치는 이전에 발표됐던 5천100만명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차이나 모바일은 중국 자체 3G 표준인 TD-SCD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2008년말 기준으로 중국내 휴대폰 이용자가 6억4천100만명으로 집계됐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TD-SCDMA를 추진하는 데 8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38개 도시에 6만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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