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12일 아시아나IDT(대표 김종호)와 'SAP 비즈니스 올인원'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견중소기업(SME)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에 SAP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ME 시장을 겨냥한 대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ME를 위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화학 분야의 제조 공정관리, 공장 자동화 등 고객 요구를 시스템화한 기술 노하우를 살려 올해 내 화학 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물류와 유통 분야까지 솔루션 제공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SAP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공동 영업과 마케팅, 교육과 컨설턴트 인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은 "SAP는 중견중소기업이 합리적 가격으로 산업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IDT와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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