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투자를 기반으로 크게 성장한 구글이 이젠 후배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직접 벤처캐피털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구글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벤처캐피털 사업을 발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30일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 벤처스'라는 펀드를 조성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글은 앞으로 1년간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구글이 주시하고 있는 분야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청정기술, 생명공학, 생활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다. 구글은 이미 디지털 이미지에 태그를 부착시키는 기술을 가진 업체 '픽사자(Pixazza)'에 575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