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가 1분기에 6천990만 달러(주당 18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4천310만 달러(주당 11센트) 순익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1분기 매출도 4억7천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는 못미치는 수치다. 톰슨로이터의 애널리스트들은 VM웨어가 1분기에 주당 20센트 순이익 및 4억7천440만 달러의 매출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서비스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에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 VM웨어의 1분기 서비스 매출을 2억1천330만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48% 성장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13% 감소한 2억5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질 것이라는 게 VM웨어의 전망이다. 이 회사는 작년 2분기에 4억5천6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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