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통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이동통신사들과 손잡고 저렴한 넷북 판매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컴팩 미니 110c-1040DX 넷북을 단돈 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물론 99센트에 구입하려면 2년 약정계약을 해야 한다.
컴팩 미니 110c-1040DX 모델은 1.6GHz의 인텔 아톰 N270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10인치 화면과 1GB DDR2 메모리, 16GB SSD 저장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또 윈도 XP와 다양한 무선 기능을 지니고 있다.
넷북을 구매하려면 AT&T 또는 버라이즌과 2년 약정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들 이동통신사와 계약하면 199달러에 넷북을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스프린트와 계약시에는 단돈 99센트로 넷북을 구입할 수 있다. 약정기간이 없는 모델을 원할 경우 39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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