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바이러스 업체 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악성코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평상시에는 PC사용자가 가정이나 회사에 설치돼 있는 백신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여행 중 사용하는 PC는 대부분 백신SW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악성코드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것.
또 이동매체인 USB 등을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로그인이 필요한 웹사이트를 접속한 후에는 반드시 로그아웃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웹 서핑 중 저장된 사용자의 정보를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다.
하우리 바이러스팀 황재훈 선임연구원은 "휴가중 음악, 영화 등을 P2P나 웹하드와 같은 각종 파일 공유 사이트를 이용해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많다"며 "불법 다운로드 시 악성코드와 함께 다운로드 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된 채 다운로드될 수 있어 반드시 백신SW로 검사한 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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