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가 70달러 무제한 모바일 통화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프린트는 AT&T와 버라이즌의 요금 인하에 맞서기 위해 월 69.99달러라는 과감한 모바일 통화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객은 단말기와 시간에 관계없이 음성과 데이터, 텍스트, 이메일, 지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70달러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프린트는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여 가입자 이탈을 최소화 하고, 경쟁사의 고객을 빼앗아 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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