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여행전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업체 도플러(Dopplr)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플러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SNS로 지난 2007년 창립됐으며, 노키아의 디자인 전략 이사를 역임한 마르꼬 아흐띠사리가 CEO를 맡고 있다.
도플러는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공유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소수의 열광적인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 7월 독일의 SNS 관련 서비스 업체 셀리티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셀리티는 SNS, 이메일, 휴대폰 전화목록 등의 연락처를 통합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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