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위 반도체 업체인 NEC전자가 2009년 순손실 규모를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해 3월 이후 최대폭인 13% 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년 3월말로 마감되는 NEC전자의 2009년 결산에서 순손실액은 당초 예상치였던 90억엔(1천176억원)보다 더 늘어난 550억엔(7천186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적 하락은 게임기용 반도체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적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 손실은 465억엔(6천75억원)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은 당초 전망치보다 4.2% 줄어든 4천600억엔(6조98억원)으로 하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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