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인 NEC가 최대 1천340억엔(한화 1조7천358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NEC는 1천억엔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공모와 제3자 할당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기반 개발에 약 400억엔(5천182억원),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과 환경대책에 관한 설비투자에 200억엔(2천591억원)을 각각 할당하고 나머지를 이자부채를 갚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NEC는 최근 성장사업에 투자를 가속화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재무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투자 유치를 전격 단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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