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이 기업용 소셜 네트워킹 협업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비즈니스위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터(Chatter)라는 이름의 법인용 협업 소프트웨어는 내년부터 공급되며, 기존 세일즈포스닷컴 고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 회원들은 월 50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채터 소프트웨어는 세일즈포스닷컴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되며 직원들의 프로필을 비롯해 작업 중인 프로젝트와 그들을 방문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서 보여준다.
세일즈포스닷컴 고객들은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포스닷컴 플랫폼 상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검색해 보여주는 필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경쟁사의 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으며, 자사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바로 전파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로 CRM 중심의 사업 모델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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