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칩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태블릿 PC용 2세대 테그라(Tegra) 칩을 공개하고 인텔과 본격적인 CPU 경쟁을 선언했다.
7일(현지시간) PC월드에 따르면, 엔비디아 2세대 테그라 칩은 5인치에서 15인치의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프로세서로, 1세대 테크라 칩보다 빠른 1GHz 이상의 처리속도를 지원한다.
테크라 칩은 ARM 코어텍스 A9 프로세서 설계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지포스 그래픽 핵심 기술을 담고 있어 고화질(HD) 동영상 처리에도 뛰어나다. 또한 2세대 테그라칩은 저전력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하나로 16시간 동안 고화질 영상을 시청하거나 음악을 140시간 동안 청취할 수 있게 해준다.
엔비디아는 배터리 소모에 민감한 태블릿 PC 또는 저가 넷북, 기타 휴대용 기기 시장을 겨냥해 테그라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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