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페인 유럽연합 회의에 참석한 27개국 각료들은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에 합의했다.
유럽집행위원회(EC)가 전기자동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기술인 전지 개발과 충전설비 규격 표준화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괄 전략에는 유럽 안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과 설비의 표준화, 유럽투자은행(EIB)의 연구개발 지원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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