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의 기업 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소셜 검색 업체인 아드바크를 인수했던 구글이 이번에는 아이폰용 이메일 검색 업체인 리메일(reMail)을 인수했다고 피씨월드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리메일의 인수로 지메일의 모바일 검색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리메일은 지메일이나 IMAP 이메일 계정에서 전문 검색을 할 수 있는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앱스토어에 공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리메일이 구글에 인수됨에 따라 아이폰용 리메일 프로그램은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리메일 기능은 지메일에 접목돼 별도 프로그램없이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메일 직원들은 인수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구글 메일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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