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칩 업체인 퀄컴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퀄컴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순익을 주당 56센트에서 58센트로 전망했다. 이는 연초 전망치인 53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에 칩을 공급 중인 퀄컴은 2분기 라이선스 매출과 칩 판매 수입이 1월에 예상했던 기대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당초 목표치인 24억 달러보다 많은 25억5천만 달러 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퀄컴 주가는 실적 전망치 발표 이후 2달러 오른 42.19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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