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채터라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피씨매거진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터(Chatter)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소셜 협업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닷컴 이용자는 채터 기능을 이용해 강력한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은 세일스포스닷컴 내 앱과 데이터 쓰임새를 확장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메일보다 많이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 2.0 시대를 열고 있있다"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이미 검색 사이트의 인기를 넘어섰고, 아이패드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기기는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통적인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니오프 CEO는 아이폰으로 채터 기능을 시연하기도 했다. 채터 기능은 이미 25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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