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 화웨이는 22일 사우디 텔레콤(STC)과 손잡고 사우디 아라비아 내에 중동 최대 규모의 프리 커머셜(Pre- Commercial) LTE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웨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용 LTE 데이터 카드를 이용해 이용자 당 최대 100Mbps의 피크 다운링크 속도를 선보였다. 올해 말까지 리야드와 다맘 등 주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STC의 최고기술책임자인 제야드 알 오타이비는 "화웨이와의 LTE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STC가 LTE 신기술을 보다 잘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고 말했다.
화웨이 LTE 제품라인 사장인 잉 웨이민은 "이번에 화웨이가 구축한 LTE 네트워크는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품질과 속도를 갖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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