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과 이민호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최근 제주도를 찾아 스포츠카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끈다.
극중 박개인과 전진호 역으로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은 11-12회 방영분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 확 트인 배경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분은 건축관련 세미나로 제주도를 방문한 '개인'과 '진호'의 자연스런 공식 데이트 장면과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에피소드 등으로 서로에게 연인으로서 다가서려는 두 사람의 마음에 핑크빛 불이 켜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주도 촬영은 '개인'과 '진호'를 방해하려는 '인희'(왕지혜 분)와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창렬'(김지석 분), 그리고 순수하게 '진호'를 짝사랑(?)한 '최도빈' 관장 등 이들의 갈등 구조가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방영분 10회에서 '개인'과 '진호'의 공개 키스로 연일 포털 검색 순위를 장식해온 호박커플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와 홈페이지 서버 다운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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