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달 19일에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회의(Google I/O)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앞으로 아마존 S3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직접적인 경쟁 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용 구글 스토리지라는 의미에서 GS(Google Storage)로 불릴 예정이다.
구글 스토리지는 아마존 S3 이용자가 손쉽게 구글 스토리지 서비스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REST API나 구글 계정 인증만으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데이터를 확장할 수 있다.
개발자는 명령어입력툴을 사용하거나 웹 인터페이스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가기능으로 자사가 개발한 번역이나 동영상 처리 기능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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