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이 게임과 영상 제작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수 있는 크롬 웹 스토어를 개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내용은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발표됐다.
크롬 웹 스토어는 이용자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간단하게 찾을 수 있도록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 판매 사이트는 이번 가을 초에 개설되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유료와 무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글은 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은 매출 대부분을 인터넷 광고에서 올리고 있으나 신규 사업을 통해 수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크롬 웹 스토어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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