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이 소매판매사이트용 검색 서비스 최신 버전인 '구글 커머스 서치 2.0'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 커머스 서치 2.0은 상품 정책을 모든 종류의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시보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과 영국 EC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구글 커머스 서치는 지난 해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한 호스팅 서비스로, 소매판매사이트는 이 기능을 이용해 대기업 수준의 검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대시보드 기능에서는 프로모션 시간대와 상품 순위 기준, 영역별 분류와 표시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검색 키워드 입력에 자동 완성 기능이 추가돼 별도의 코딩 입력작업 없이도 실시간으로 상품 입력에 이를 반영할 수 있다.
연간 서비스 이용료는 아이템 수와 클릭 건수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낮은 것이 2만5천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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