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가 2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2분기 순익은 지난 해 3억2천730만 달러(주당 25센트)보다 26% 늘어난 4억1천2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0센트로 나타났으며,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30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5.6% 증가한 22억2천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번 실적 증가는 페이팔 온라인 지불 사업의 성장과 유럽 지역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이베이는 3분기에 21억3천만 달러에서 21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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