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6월로 끝난 1분기 결산에서 431억엔(약 5천78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니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NEC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338억엔의 흑자를 일궈냈다.
이번 적자는 반도체 계열사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과 투자 손실액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4% 줄어든 6천675억엔(약 8조9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액은 232억엔(약 3천100억원)으로 조사됐다.
통신사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해외 해양 시스템 계약 지연으로 통신네트워크사업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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