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아시아 IT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아시아에 진출한 일본 기업를 위해 IT 서비스 전문 조직 'JOC아시아비즈니스본부(가칭)'를 설립했다.
후지쯔는 일본과 아시아 11개국에 영업담당자를 배치하고 일본 본사와 현지 조직을 연계해 IT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T 서비스 지원 조직은 200여명 체제로 이달 1일에 발족했다. 후지쯔본사와 중국후지쯔(상하이), 후지쯔아시아(싱가폴) 등 11개국 현지법인에 각각 담당자가 배치돼 일본과 해외지역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제조와 유통업체의 현지 I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후지쯔는 그동안 해외 사업 지원을 다른 조직에서 지원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 신설로 일체화 된 서비스 지원 체제를 갖추게 됐다.
후지쯔는 우선 제조관리시스템과 업무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그 이후에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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