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인수한 '쿼트로 와이어리스'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를 9월 30일자로 중단하고 아이애드(iAd)에 집중한다.
iAd는 지난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쿼트로 고객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같은 움직음은 쿼트로 팀이 iAd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이미 충분히 예측됐다.
이 편지에서 앤디 밀러 쿼트로 전 CEO는 "iAd가 세계 최고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라고 생각한다"며 "iAd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앤디 밀러는 현재 iAd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iAd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앱에 광고를 싣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애플은 여기서 생긴 돈을 앱 개발자들과 나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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