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주요 TV 프로그램을 아이튠스를 통해 48시간 동안 99센트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다운로드가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보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를 위해 주요 TV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스 TV'를 갖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과는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으며, CBS 및 ABC와도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또 아이팟터치의 새 버전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버전은 스크린의 해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인데, 이는 아이폰4의 스크린과 비슷한 것이라고 미국 주요 언론들은 전했다.
또 3년 전에 나온 99 달러짜리 애플 TV 셋톱박스의 새로운 버전도 준비중인데 하드드라이브 용량을 작게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TV의 경우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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