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음악감독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션인 신해철씨와 윤상씨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아키에이지의 개발실무를 지휘하는 안성준PD(개발실장)는 "그동안 전민희 작가가 참여하는 아키에이지 게임시나리오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기 위해 고심하다 선택했다"며 "게임 내 스토리의 밝음과 어둠을 가장 극적으로 음악성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두 분을 모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두 음악감독은 이미 게임 내 주인공인 누이안, 엘프의 테마곡 제작을 시작했고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일부 곡들을 공개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7월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작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유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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