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폰 시장이 애플 1인 천하로 재편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앤앤총연은 상반기(4월~9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을 내세운 애플이 60.1% 점유율로 시장을 평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휴대폰 시장의 11.7%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출시될 안드로이드폰까지 가세하면 그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지난 해보다 2배 늘어난 223만대 규모로, 이 중에서 애플이 134만대로 60%를 차지했다. 그 뒤를 소니에릭슨이 추격 중이다.
하반기에는 전자지갑폰 기능을 겸비한 안드로이드폰이 판매에 들어가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해보다 88% 정도 늘어난 4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반기 전체 휴대폰 시장은 지난 해보다 8.3% 증가한 3천730만대 규모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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